2026 K-패스 모두의 카드 총정리|교통비 환급·신청방법·9월 반값 혜택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2026년 K-패스 ‘모두의카드’를 확인해볼 만합니다. 기존처럼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방식에 더해, 일정 금액을 넘겨 사용하면 초과분을 환급하는 정액제가 함께 적용됩니다.
특히 2026년 9월까지는 고유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값 모두의카드’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름 때문에 교통비를 무조건 절반 환급해주는 제도로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정액제의 환급 기준금액을 크게 낮춰 환급받기 쉬워진 방식입니다.
K-패스는 누가 이용할 수 있을까요?
K-패스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4일부터 전국 229개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하면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혜택 유형은 연령과 가구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유형 | 기본 정률제 환급률 |
|---|---|
| 일반 | 20% |
| 청년 | 30% |
| 2자녀 | 30% |
| 어르신 | 30% |
| 3자녀 이상 | 50% |
| 저소득층 | 53.3% |
청년은 만 19~34세, 어르신은 만 65세 이상입니다.
다만 서울시는 2026년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시행하면서 청년 유형을 만 19 ~ 39세로 확대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 35 ~ 39세 이용자도 청년 유형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유형은 총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부모가 대상입니다. 자녀가 2명이면 30%, 3명 이상이면 50%의 정률제 환급률을 적용받습니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며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격 정보를 확인·등록해야 우대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정률제와 정액제 중 더 많이 돌려받는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2026년 모두의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용자가 환급방식을 직접 고를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는 기존 K-패스와 같은 기본형, 즉 정률제입니다. 한 달 동안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일반 20%, 청년 30%와 같은 환급률을 적용합니다.
두 번째는 일반형 정액제입니다. 환승을 포함한 1회 총 이용금액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수단을 대상으로 하며, 한 달 이용금액이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환급합니다.
세 번째는 플러스형 정액제입니다. 1회 총 이용금액이 3,000원 이상인 광역버스·GTX 등의 교통수단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일반 국민의 평상시 정액제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 2,000원, 플러스형 10만 원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용자가 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가운데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 달 이용내역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계산해 가장 큰 환급 혜택을 자동 적용합니다.
9월까지 ‘반값 모두의카드’가 적용됩니다
지금 가장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정부는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낮추는 ‘반값 모두의카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반값’은 교통비를 무조건 50% 할인하거나 환급해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평소보다 낮은 기준금액부터 초과분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정액제의 환급 기준금액을 한시적으로 낮춘 것입니다.
2026년 9월 적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일반 국민 일반형 / 플러스형 | 청년·2자녀·어르신 일반형 / 플러스형 | 3자녀 이상·저소득 일반형 / 플러스형 |
|---|---|---|---|
| 수도권 | 3만 원 / 5만 원 | 2만 5,000원 / 4만 5,000원 | 2만 2,000원 / 4만 원 |
| 일반 지방권 | 2만 7,000원 / 4만 7,000원 | 2만 3,000원 / 4만 2,000원 | 2만 원 / 3만 7,000원 |
| 우대지원지역 | 2만 5,000원 / 4만 5,000원 | 2만 1,000원 / 4만 원 | 1만 7,000원 / 3만 5,000원 |
| 특별지원지역 | 2만 2,000원 / 4만 2,000원 | 2만 원 / 3만 7,000원 | 1만 5,000원 / 3만 2,000원 |
예를 들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 이용자가 일반형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로 한 달에 7만 원을 사용했다면, 9월 한시 기준금액 3만 원을 뺀 4만 원이 정액제 환급액이 됩니다.
다만 실제 지급 때는 정률제까지 함께 계산한 뒤 가장 유리한 환급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이 한시 혜택은 현재 공식 발표 기준으로 2026년 9월 이용분까지입니다. 10월 이후 기준은 연장 여부 등 새로운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금 피하면 환급률도 올라갑니다
4월부터 9월까지는 기본형인 정률제에도 별도의 시차시간 혜택이 적용됩니다.
다음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률에 30%포인트가 추가됩니다.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 정률제 환급률은 일반 50%, 청년·2자녀·어르신 60%, 3자녀 이상 80%, 저소득층은 83.3%까지 올라갑니다.
| 유형 | 평소 환급률 | 9월 시차시간 환급률 |
|---|---|---|
| 일반 | 20% | 50% |
| 청년·2자녀·어르신 | 30% | 60% |
| 3자녀 이상 | 50% | 80% |
| 저소득층 | 53.3% | 83.3% |
이 혜택 역시 2026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버스·지하철·GTX는 가능하지만 KTX·SRT는 제외됩니다
K-패스는 거주 지역 밖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에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광역버스,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별도의 승차권을 발권해 이용하고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교통수단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교통수단은 K-패스 환급 대상이 아닙니다.
- KTX
- SRT
- 시외버스
- 고속버스
- 공항버스 등
따라서 KTX나 SRT 등을 이용한 횟수와 금액은 K-패스 환급 대상 이용실적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지만 첫 달은 예외입니다
모두의카드 환급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처음 가입한 달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가입 첫 달에는 이용 횟수가 15회보다 적어도 환급받을 수 있고, 다음 달부터 월 15회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과거 K-패스 안내를 검색하면 ‘월 최대 60회까지’라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지만, 2026년 모두의카드 공식 기준에서는 최대 이용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이용 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60회에서 환급이 끊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카드 발급 후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까지 해야 합니다
처음 이용한다면 순서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모두의카드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또는 지원되는 선불·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그다음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카드만 발급받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자동으로 K-패스 환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 발급 → K-패스 회원가입 → 카드 등록까지 완료한 뒤 등록된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이용한 다음 달에 지급되며 카드 종류에 따라 청구할인, 계좌 입금, 선불카드 마일리지 등의 방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 자체 할인이나 적립 혜택은 K-패스 정부 환급과 별개의 혜택입니다. 카드를 고를 때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같은 카드사 조건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9월에는 특히 한시 혜택을 확인하세요
2026년 K-패스는 단순히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제도에서 한 단계 더 확대됐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많지 않다면 기본형 정률제가 유리할 수 있고, 이용금액이 많다면 일반형이나 플러스형 정액제가 더 큰 환급을 줄 수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유리한지는 직접 계산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현재는 9월까지 반값 모두의카드와 시차시간 추가 환급이 함께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특히 확인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두 혜택 모두 현재 발표 기준으로 9월까지 한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10월부터는 연장 여부와 환급 기준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 출처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모두의카드 안내」
공식 안내 페이지 - 국토교통부 「2월 4일부터 전 국민 모두의 카드(K-패스) 사용 가능」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4월부터 6개월 간 ‘반값 모두의카드’」
국토교통부 공식 자료 - 국토교통부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 9월까지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이 글은 작성일 기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정책·지원 조건·신청기간 등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나 담당 기관을 통해 최신 내용을 다시 확인해 주세요.

